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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4

변화의 스토리_진심에 마음이 열리다

 

시리즈4

 

박수진

 

‘진심’에 마음이 열리다.

   나는 꿈나무 마을이란 시설에서 ‘꿈 Framing our Dreams’라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나는 지금까지 정말 많은 프로그램을 참가했는데, 그 프로그램들을 하면서 나에게 무언가 유익하고 도움이 된다고 생각은 했지만 그렇게 내 마음에 와닿고 내가 진심으로 즐기고 좋아했던 프로그램은 없었다.

​사실 ‘꿈 Framing our Dreams’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도 보통 다른 프로그램들과 다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처음에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출석도 좋지 않고, 활동에 적극적이지도 않았다. 괜히 신청해서 아까운 시간만 날린 것 같아 괜히 신청했다는 후회도 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회장님께서 나의 노트에 편지를 쓰셨다. 그 편지에는 내가 태도가 나쁘다고 나무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를 격려해 주시며 나는 너의 변화를 믿는다’ 라고 말씀하시며 남은 반 년 동안 함께 잘해보자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약간 놀랐고 나를 격려해주시는 회장님이 정말 고마웠다.

 

나와 우리의 변화가 시작되다.

   꿈 Framing our Dreams을 하면서 시간이 흐르며, 우리는 서로의 마음을 열어 가면서 슬플 땐 함께 위로하고 기쁠 땐 모여서 서로 기쁨을 나누고 축하해주는 그런 가족이 되었다. 처음에는 태도가 불량했지만 계속 꾸준히 나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던 선생님들의 사랑에 어느새 나도 모르게 꿈Framing our Dreams에 몰입하게 되었다.

이제 나는 꿈 Framing our Dreams를 단순히 사진을 찍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나의 미래를 위해 함께 생각해주는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가족이 된것 같다.

꿈 Framing our Dreams를 하면서 정말로 나의 많은 것들이 변했다. 성격, 태도, 성적, 사진 찍는 실력 등 내 삶을 긍정적이고 행복하게 변화할 수 있게 만들어 주신 꿈 Framing our Dreams의 모든 선생님들께 늘 감사하다.

  회장님께서 가끔 나에게 이런 말씀을 하신다. ‘우리는 1년 만나는게 절대 아니야. 우리는 이제 가족이야. 나는 너의 손을 놓치 않고 꼭 잡고 있어. 그러니 너도 바보같이 내 손을 놓치지 말고 내 손을 꼭 잡아. 그리고 1년이 지나든 10년이 지나든 30년이 지나든 언제나 함께 있자’라고. 이 말씀을 듣고 나는 절대 손을 놓치지 않을 거라고, 내가 미래에 성공을 하던 힘들어 지던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생각했다. 언제나 나에게 베풀어 주시기만 하고 받기는 싫어하시는 선생님들을 보면서 항상 감사하고 존경스러웠다. 누군가가 나에게 다가올 때 이것이 진심인지 아니면 가식인지 알 수 있다. 하지만 정말 진심으로 나에게 다가와 먼저 손을 내밀어 주는 꿈 Framing our Dreams이기에 나는 꿈 Framing our Dreams를 절대 놓치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항상 열심히 활동해서 내년 전시회에서는 더 좋은 작품을 걸고 싶다.

 

 

오태석

 

  처음 꿈꾸는 카메라를 만난 것은 중학교 3학년 때이다. 사진을 전공하신 선생님의 영향으로 사진에 관심을 갖게 되고 꿈꾸는 카메라에 지원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사진을 찍으면 뭐라도 나오겠지 하는 생각으로 막연하게 시작하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저는 꿈꾸는 카메라와의 인연은 깊어졌다.

 

잊고있던 도전의 시작

  작년 3월, 경복궁에서의 처음 출사는 아직도 잊을 수 없다. 사진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기에 출사가 그저 즐겁기만 했다. 그 이후 사진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을 때, 일반 사람들과 같은 시선으로 사진을 찍으면 재미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뒤로 나는 앉았다 일어섰다 반복하면서 남들과 다르게 사진을 찍기위해 노력했다. 수 백번의 셔터를 누르며 처음에는 의도치 않게 멋있는 사진도 나왔고, 시간이 지날수록 그것들이 쌓여 사진을 잘 찍게 되었다.

그 결실로 나는 꿈 Framing our Dreams 2번째 전시회에서 4점의 사진을 전시하게 되었고, 그 중 1점의 사진이 사진전 포스터로 선정되었다. 나는 단 한번의 전시회를 통해서 꿈꾸는 카메라가 나에게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도전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올해는 조금 더 다양한 방법으로 사진을 찍으려고 노력했다. 한 작가가 ‘당신의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것은 충분히 가까이 접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라는 말을 했다. 그래서 올해는 셔터를 누를 때 사람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려고 노력했다.

처음에는 인물 사진을 찍을 때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않으려고 했지만 올해는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고 그 결과 더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무척 보람되었다. 그리고 예전과 다르게 사진을 찍을 때 ‘의미’를 부여했기 때문에 더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나만의 ‘색’을 찾아라

  올해 나는 사진전시회를 하면서 작년보다 한층 더 사진적으로 또는 내적으로 많이 성장했음을 느꼈다. 장현주 회장님은 항상 자신만의 색감을 찾으라고 하신다. 나는 50%정도는 제 색감을 찾은 것 같다.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것은 경쟁력이 없기 때문에 나는 나만의 색감을 찾기 위해 계속 노력 중이고, 전진하고 있다.

  나에게 있어 꿈꾸는 카메라란 무언가에 대하여 계속 도전하게 만들고, 꿈과 목표를 찾도록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나의 목표는 꿈꾸는 카메라에서 열심히 활동하여 절반 남은 나의 색감을 찾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계속해서 나를 도와주시는 꿈꾸는 카메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사)한국자원봉사문화 홍보봉사단 김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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