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2014 한국인의 자원봉사활동 실태조사

성인 5명 중 1명 “자원봉사 해본 적 있다”…40대 25%로 최다

 

우리나라 성인 중 자원봉사 활동을 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5명 중 1명꼴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원봉사 참여율은 40대가 4명에 1명꼴로 가장 높았다. 30대는 3년 전에 비해 참여율이 8%포인트가량 급증했다.

 

행정자치부는 15일 이런 내용의 ‘2014, 한국인의 자원봉사활동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사단법인 한국자원봉사문화가 행자부의 연구 용역을 받아 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것이다. 지난 8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전국 20세 이상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대면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결과를 보면 자원봉사 참여율은 22.5%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이 24.5%로 남성(21.3%)보다 높았다. 연령별 참여율은 40대가 25.0%로 가장 높았고 20대 24.2%, 50대 23.4%, 30대 23.3%였다.

 

교육수준별로는 대학재학 이상이 26.7%로 고졸(21.8%), 중졸 이하(10.7%)에 비해 참여율이 높았다. 소득주준별로는 월소득 500만원 이상이 29.6%로, 300만~399만원 24.4% 등으로 소득이 높을수록 참여율도 높았다.

 

자원봉사 참여 동기(중복응답)는 여가시간 활용이 68.4%로 가장 많았고 다양한 경험(67.2%), 시민으로서의 도덕적 의무와 책임(66.9%), 사회문제 해결(66.8%), 스스로 위로받기(64.3%) 등이 뒤를 이었다.

 

참여 경로는 단체·조직·직장(47.3%), 누군가로부터 요청받음(33.0%), 자원봉사활동하는 가족·친구의 영향(21.7%), 자원봉사센터(6.5%) 등의 순이었다.

 

이같은 실태조사결과는 1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행자부 주관으로 열리는 ‘2014 자원봉사·기부문화 콘퍼런스’에서 발표된다. 콘퍼런스에는 자원봉사·기부 관련 민간단체,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 및 기부단체들의 다양한 나눔활동을 담은 나눔사진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자원봉사 참여율은 1999년 14.0%, 2002년 16.3%, 2005년 20.5%, 2008년 20.0%, 2011년 21.4%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요약문]2014 한국인의 자원봉사, 기부, 이웃돕기_(사)한국자원봉사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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