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SR

[삼성전자] 임직원 중학생자녀 자원봉사기본교육

-2013 Digital City 임직원자녀 여름방학맞이 ‘나눔교육’ 후기

이 날 봉사에 함께해 준 프로젝트 리더 준표님의 후기글입니다.

‘힐링’ 이 되었던 ‘봉사’

 아침 9시 아이들이 모두 착석하고 부장님의 봉사라는 주제로 강연이 시작 되었습니다. 

아이스 브레이킹을 위해 첫 일정은 간단한 천재고양이 라는 게임으로 시작하였으나 역시 사춘기의 절정 중학생 아이들이라

그런지 아이들 간의 긴장상태는 쉽사리 풀어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후 부장님의 강의와 함께 자기소개, 눈감은 짝 길안내하기 등 아이들이 조별로 협동하며 

서로에 대한 경계가 조금씩 풀릴만한프로그램들이 진행 되었습니다.


 

(봉사의 3가지 원칙은 무보수성, 공익성 그리고 자발성이다. -강의내용 中-)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고 있는 친구들)

 (자기소개서 벽에 붙이기)
 

부장님의 알찻던 강의가 끝이 나고 점식식사를 했습니다. 점식 식사를 하며 생각보다는 쉽게 어색함이 풀리지 않았던 아이들을 보며 PL로서 미안하다는 생각이 앞섰습니다. 내가 어릴적 참여했던 활동들에서는 이런 상황일 때 선생님들께서 되게 재밌게 해주셨던 것 같았는데…’ 라는 생각이 들며 오후에는 아이들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야 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많은 생각이 들었던 점식식사 후 레크레이션 시간이 있었습니다.



 

(줄걸려 넘어지지 않기)

 

(조원모두 손을잡고 풍선 3개 살리기)

 

역시 아이들은 아이들인가 봅니다. 서로 친해지고 나니 얼어있었던 친구들이 어찌나 시끌벅적 하던지 덩달아 어릴적으로 돌아간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이시간을 통해서 PL들과 아이들이 많이 가까워 질 수 있었던 시간이였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시간이였던 것 같습니다.

이후 이번 활동의 하이라이트! ‘치약만들기’ 시간이 있었습니다. 모두 친해지고 편해졌던 시간이었기 때문에

모두들 활동에 집중하고 잘 따라줬었던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완성된 치약의 모습)

아이들 과 아이들 그리고 PL들과 아이들 모두가 하나가 되어 어우러 질 수 있었던 소중한 치약만들기 시간 이였습니다.

 

모든 활동이 끝나고 나니 어색하여 한여름에 냉기가 돌았던 곳이 아쉬움으로 찼던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너무 빨리 지나가버린 시간이 조금은(?) 원망스럽기도 했으니까요. 물론 아침부터 하루종일 서 있으면서 아이들을 챙기는 일이 육체적으로 쉬운 일은 아니였지만 헤어짐을 아쉬워 하고 제게 진심으로 고마움의 표현을 해줬던 아이들 덕에 정신적으론 오히려 ‘힐링’한 느낌이였습니다. 이 것이 20살이 되어서나 처음 느껴 본 참 된 ‘봉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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