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 100호 특집 ] 회보로 돌아보는 한자문 20년

1997년 본 단체의 출발과 함께 탄생한 <계간 볼런티어21>(現 웹진 자원봉사문화)은 자원봉사계를 선도하는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분석기사 및 동향, 연구, 자원봉사교육, 실천 매뉴얼, 프로그램 등을 전국으로 보급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등 본회의 20여년 역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습니다. 이번 100호 발행을 맞이하여 한자문의 그간 주요 이슈와 사업들을 회보로 다시 돌아봅니다.

 


 

 

 

볼런티어21의 시작을 알리다(1996)

 

1 볼런티어21의 시작

 

1996년 10월 22일, 창립자 이강현 님을 비롯한 13인은 볼런티어21 창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고, 창립실무위원의 한 사람인 한명섭(당시 서울YMCA 녹번종합사회복지관장)님의 도움으로 녹번복지관에 책상 하나를 놓는 것으로부터 볼런티어21의 활동은 시작되었습니다.

볼런티어21은 “훈련과 나눔으로 우리 사회의 변화를 추구한다”는 미션 하에 자원봉사를 통한 시민운동을 펼치고자 했습니다. 특히 설립 초기에 개최된 정기세미나는 자원봉사계 이슈나 동향, 실무에 관한 주제(자원봉사의 새로운 이해, IMF시대의 자원봉사, 자원봉사센터 현황과 전망 등)로 총 25회가 진행되었는데 사회복지, 시민단체, 자원봉사단체의 실무자 및 지도자들이 각 회마다 30~50명이 모여 토론과 연구를 거듭했습니다. 이는 IMF시대 자원봉사를 비롯한 살아있는 현장의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주제를 담아내는 등 볼런티어21의 설립정신을 이어가는 장이 되었습니다.

 

볼린티어21 설립취지문(1호, 1997.1,10)

 


  

 

 

자원봉사관리자 아카데미(1998~2012)

 

2 자원봉사관리자 아카데미

 

“잘 훈련된 시민리더가 자원봉사자를 변화시키고 자원봉사자는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슬로건 아래 운영된 <자원봉사관리자 아카데미>는 자원봉사분야의 우수한 지도력 양성과 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 기업, 병원, 공공부문에서의 효과적인 자원봉사 관리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1998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 정기적으로 각각 10주에 걸친 일반과정, 고급과정이 개설되었고, 매회 40~50명의 자원봉사 실무자들이 수강했습니다.

이 과정이 개설되면서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와 자원봉사자 관리이론, 기술에 목마른 실무자들의 갈증이 해소됐으며, 이때 배출된 자원봉사 인재 10만 여 명은 현재 한국 시민사회를 이끄는 핵심 리더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2년 한국자원봉사협의회로 이관된 <자원봉사관리자 아카데미>는 오늘날의 <자원봉사관리자교육>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1차 자원봉사관리자 아카데미 모집(12호, 1998.9.11.)

 


 

 

 

한국인의 자원봉사 및 기부의식 조사 연구(1999~2017)

 

 

볼런티어21의 대표적인 연구 사업은 1999년부터 3년마다 실시해 오고 있는 <한국인의 자원봉사 및 기부현황조사(1999/2002/2005>,<자원봉사활동 실태조사 및 활성화 방안 연구(2008/2011/2014/2017)>입니다. 전국적인 차원의 분석 자료로서 한국 자원봉사자의 특성과 활동현황, 총 자원봉사시간, 자원봉사의 경제적 가치, 한국인의 자원봉사 참여 동기 등을 내용으로 다뤘습니다. 이 연구는 현재까지 한국의 자원봉사 참여율과 경제적 가치를 학술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시민 사회 속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널리 인식시키는 대국민 홍보와 자원봉사활동 정책수립의 근거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2017 자원봉사활동 실태20, 지속가능성 정책대안 10 (96호, 2018.2.)

   


 

 

 

IYV 2001 한국위원회 사무국활동

 

 IYV2001 한국위원회(완)

 

볼런티어21이 국제적인 위상을 갖게 된 것은 UN이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자원봉사자들의 기여를 더욱 촉진하고 그 성과를 널리 인정하고자 제정한 ‘2001세계자원봉사자의해(2001 International Year of Volunteers: IYV)’의 IVY2001한국위원회 사무국을 본회가 맡게 되면서부터 입니다. 2000년부터 2001년까지 전국자원봉사물결운동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 참여 붐을 조성하기 위한 범국민적 자원봉사운동을 전개했습니다. 시민사회단체, 자원봉사단체들과 연대하여 자원봉사에 관한 공동 캠페인과 정책개발, 자원확대를 위해 전국적인 연대와 협력을 도모했습니다. 170여만 명이 제주도에서 강원도에 이르기까지 자원봉사 성화를 이어가며 자원봉사 캠페인과 기념식, 이벤트 등 다양한 민간단체와 정부, 기업들이 연대하여 공동의 성과를 거둔 사례입니다.

 

IVY2001 한국위원회 소식(25호, 2001.3.30.)

IVY2001 한국위원회 소식(26호, 2001.11.30.)

 


 

 

 

자원봉사 생활화 캠페인(2002~2003)

 

패션쇼(완)

 

2002년에는 자원봉사를 일상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생활화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우선 ‘자원봉사를 시대의 패션으로!’라는 슬로건으로 학계 인사, 기업가, 예술인 등 각계의 저명인사들이 자원봉사 패션모델로 등장했던 <자원봉사 패션쇼>는 자원봉사가 일상생활의 일부가 될 수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뒤이어 지역사회 자원봉사 리더를 찾기 위한 <자원봉사 일꾼 찾기 캠페인>이 이어졌습니다. 다음해인 2003년 <사회지도층과 함께하는 자원봉사생활화 캠페인>으로 전개되었는데,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모범을 보이는 모습은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자원봉사를 시대의 패션으로 (30, 2002.12.30.)

  


 

 

 

볼런테인먼트 Voluntainment

 

 ##가족봉사캠프

 

2004년 주5일제 근무가 본격화되면서 직장인들에게 여가시간의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늘어난 여가시간을 즐기면서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방법을 제시했던 것이 바로 <볼런테인먼트 (Volunteer+Entertainment)>였습니다. 기존의 자원봉사 개념에 즐거움과 재미, 행복이라는 의미를 접목했습니다. 이러한 볼런테인먼트의 개념을 넣었던 <야, 신난다! 자원봉사>캠페인은 기존의 어렵고 힘든 이웃을 돕는다는 사회복지 프레임의 자원봉사를 넘어, ‘자원봉사는 자원봉사자와 대상자가 어울려 서로 배우고 즐기는 놀이‘라는 새로운 자원봉사문화를 만들었습니다.

볼런테인먼트는 사례공모 및 발표회, 사례집 제작 및 배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홍보됐는데, 특히 사례집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볼런테인먼트 요리법 20선’은 요리집 형태로 발간되어 현장 각층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상상 만해도 즐거운 자원봉사, 볼런테인먼트(36호, 2004.7.15.)

 


 

 

 

핸즈온 코리아 HandsOn Korea

 

 핸즈온 네트워크

 

1987년 미국 뉴욕, 아틀란타를 중심으로 시작된 핸즈온 네트워크(HandsOn Network)는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변화를 만들도록 다양한 핸즈온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개발 공급해온 세계 250개 단체가 연대하고 있는 자원봉사조직입니다.

본회는 2006년부터 <핸즈온코리아>라는 이름으로 한국지부를 맡아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핸즈온 자원봉사의 현지화를 위해 서울경기권 일부 자원봉사센터 실무자를 대상으로 핸즈온 자원봉사 개념 보급(2006), 핸즈온 자원봉사 리더양성과 프로젝트 실행 모델 개발(2007), 협력기관과 함께 직접 핸즈온 프로젝트 실행(2008)을 통하여 핸즈온의 실천원리가 현장에서 보여지게 했습니다. 2012년에는 아시아 지역의 자원봉사 전문가들이 모여 핸즈온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국가 간 네트워킹 강화를 모색하기 위한 ‘핸즈온 아시아 자원봉사 컨퍼런스’ 와 ‘핸즈온 아시아 액션데이(HandsOn Asia Action Day)’를 개최했습니다.

<핸즈온코리아>는 누구나 쉽게 참여하는 자원봉사 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개발 보급하고 프로젝트 리더 양성으로 시민 리더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Be The Change. Volunteer. HandsOn Network(47호, 2007.3.31.)

 


 

 

 

일상의 자원봉사문화를 꿈꾸다, (사)한국자원봉사문화

 

후원의밤

 

훈련과 나눔으로 변화추구‘라는 슬로건으로 창립된 볼런티어21은 자원봉사 현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리더의 역할에 주목하고 15년 간 10만 여명의 자원봉사리더를 양성했습니다. 그러한 노력으로 한자리에 머물던 자원봉사 참여율은 2005년이 되면서 20% 상승했으나, 2005년부터는 줄곧 정체되는 현상이 이어졌습니다.

이에 볼런티어21은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자원봉사에 보다 쉽게 참여하여 이것이 우리의 문화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뜻을 모으고 2012년 단체명을 사단법인 한국자원봉사문화로 개명했습니다. 사명을 개칭한지 어느덧 6여 년을 맞은 본회는 자원봉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고 세상을 바꾸는 자원봉사의 힘과 영향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한국 자원봉사 역사의 산실, 볼런티어21 한국자원봉사문화로 새출발 (66호, 2012.4.12.)

 


 

 

 

 

기업과 사회가 상생하는 문화, 기업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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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책임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기업의 자원봉사 문화를 만든다는 목표로 유수의 기업들과 함께 파트너십을 이뤄왔습니다. 기업에서 임직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 나아가 임직원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주체적으로 이끌어 사회 변화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 이슈가 결합된 HandsOn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 임직원들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개발‧보급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업파트너십의 사업은 다양한 형태의 임직원 봉사활동 개발 및 실행, 임직원 봉사단 운영시스템 구축, 동아리 활성화, 임직원 자원봉사리더 역량강화교육, 기업자원봉사컨설팅, 사회공헌백서 제작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본회의 기업사회공헌 지원 활동은 기업과 사회, 시민의 상생을 기반으로, 임직원의 변화가 지역사회 발전과 자발적인 실천으로 이어지는 자원봉사 문화를 만듭니다.

 

당신의 기업에서 자원봉사 문화를 만드는 4가지 방법 (89호, 2016.11.10.)

 


 

 

  

50+세대의 제2인생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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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10년을 기점으로 연 평균 15만 명 정도가 은퇴하는 50+세대의 삶이 한국 사회의 새로운 이슈로 등장하자, 본회는 이들의 자원봉사를 통한 사회참여와 새로운 자원봉사 문화 형성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50+세대가 은퇴 후, 생산적이고 의미 있는 삶에도 많은 관심이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청소년 진로체험지원 자원봉사자 양성 및 참여 활성화 사업>을 2014년부터 교육부와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세대가 가진 재능과 삶의 경험을 ‘청소년 진로’를 위한 활동을 통해, 학교 중심으로 이뤄지던 진로교육이 마을 중심으로 변화되고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하면서 ‘마을학교’를 이뤘으며, 청소년의 꿈 찾기에 시민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됐습니다.

(사)한국자원봉사문화는 <50+세대의 제2인생>과 <청소년의 진로>라는 두 가지 사회문제 해결과 더불어 자원봉사 교육·연구·모델자원봉사활동 개발과 확산·봉사단운영 등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자원봉사로 펼치는 50+세대의 사회참여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진로체험지원 자원봉사 PROJECT(90호, 2017.2.27.)

 


 

 

 

 

(사)한국자원봉사문화 20주년 기념 세미나 및 비전선포

 

 20171113_20주년_임직원단체사진

 

본회는 지난 2017년 11월,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세미나와 비전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20여 년간 본회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주셨던 자원봉사자 분들을 비롯한 각계각층 15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던 <20주년 기념 세미나 및 비전선포>는 “15981, 세상을 바꿨는가”라는 주제로 자원봉사계의 주요 현안 및 방향을 다양한 시각들로 살펴봄으로써 자원봉사의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사회복지 서비스형 자원봉사와 봉사시간의 개념을 넘어 향후 보다 더 큰 사회변화를 이끌기 위해 과제해결력을 높이는 자원봉사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자원봉사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비전선포식에서는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자원봉사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는 (사)한국자원봉사문화의 2020청사진을 발표했습니다. 시민이 살아 숨 쉬는 새로운 자원봉사 생태계의 변화!! 본회가 앞으로 열어갈 또 다른 비전입니다.

 

자원봉사 20년, 세상을 바꿨는가 (95호, 2017.12.19.)

 

 

100호 발행기념 축하메시지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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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헤
에헤헤
2 개월 16 일 전

한자문이 걸어온 길들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좋은 컨텐츠네요!! 한자문 멋져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해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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