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세상을 바꾸는 힘, 자원봉사 Ⅲ – 앙코르 세대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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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힘, 자원봉사 Ⅲ – 앙코르 세대의 변화>에서는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노동시장을 은퇴하고도 살아갈 시간이 많아진 50+시민(앙코르 세대)들은 이전 세대 보다 학력이나 건강상태 등 수준의 높으며, 사회참여에 대한 욕구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이들의 사회참여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 또한 그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제시된 공익을 위한 사회참여 중 50+ 시민들이 변화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 모델사례를 발굴하여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50+시민의 사회참여

 

 

손유미 (한국직업능력개발원)


50+시민의 사회참여의 특성과 현황을 소개하고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였다.

 

50+시민은 이전의 노인세대와는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다. 산업화, 민주화에 기여한 ‘일, 술, 잠’ 세 가지 키워드로 대표되는 이들의 고민은 생활비와 새로운 일 찾기.

여기서의 일은 생애 주된 일자리를 넘어 세상과 소통하면서 존재를 확인하는 의미를 지닌 사회참여, 사회적 활동으로 외연이 확대되고 있다.

50+시민의 봉사활동 4가지 유형으로 나누었을 때 자원봉사에 적극적인 집단이 11.6%, 과거 봉사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하고 싶다는 집단이 21.5%, 현재도 미래도 자원봉사를 할 수 없는 집단이 65%로 나타난다. 또한 학력이 높을수록 경제사정상 여유 있는 집단이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다. 따라서 각 집단별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의 아이템, 모델 등이 필요하다(통계청, 사회조사 2015).

자원봉사 소외지대 65.0%의 사회참여는 사회공헌일자리 발굴, 지역이슈 문제를 해결하는 지자체 프로젝트 사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과 같은 사회적 경제와의 연대를 통한 사업등과 연계하고 협력이 필요하다.

50+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는 자발성, 지역이슈의 해결, 50+시민 경험과 숙련의 활용, 협력네트워크 다양성 등이 향후 과제로 떠오를 것이다.

 

 


 

  

 

50+시민의 마을 만들기

 

 

우영화 (은평구자원봉사센터)

 

은평구를 중심으로 50+시민이 주축이 되어 마을 공동체를 만든 사례를 소개하였다.

 

은평구에 사는 50+시민은 5가지 유형으로 볼 수 있는데, 첫 번째 그룹은 자영업자, 통반장, 아파트 부녀회 등 지역의 토착민이며, 두 번째 그룹은 구의회, 주민자치위원등 지역정책에 참여하는 시민이다. 세 번째 그룹은 시민단체 리더, 참여 예산위원 등 지역 활동가, 네 번째 그룹은 캠프장, 자원봉사리더 등 자원봉사자, 마지막 그룹은 지역사회에 관심이 생긴 은퇴 전후의 새로운 50+시민 등이다.

은평구자원봉사센터 50+시민 자원봉사 참여 사례로는 청소년 진로멘토 봉사단과 50+자원봉사 리더가 있다.

청소년진로멘토 봉사단은 청소년 진로와 꿈 설계를 지원하는 사람책자원봉사단으로서 전문 직업군이 대부분이며 봉사자의 주도성이 높고 자체 사업계획 수립, 재원확보, 홍보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2017년 청소년또래 멘토단을 자체적으로 양성하고 사람책 컨퍼런스를 기획 운영하고 있다.

 

사람책 컨퍼런스

 < 2017 사람책 컨퍼런스 ‘책의진화! 활자에서 사람으로’ >

 

< 한 명의 리더를 통한 지역사회의 변화 >  

 

50+시민이 자원봉사단의 리더로서 활동하면서 활동을 확장하여 사회적 기업 대표, 협동조합 대표, NGO 대표 등으로 활동이 확장되어 간 다수의 사례가 있다. 그 예로 장애인부모협동조합, 홈스테이협동조합, 바늘 한 땀 협동조합 등이다. 향후 과제로는 새로운 50+세대 발굴, 50+시민들이 효과적으로 함께할 수 있는 자원봉사패러다임 조성, 새로 만들어지는 다양한 기관과의 효과적인 연계협력 모델 구축이 있다.

 

 


 

 

 

 50+시민의 청소년 교육 이슈 해결

 

 

이운식 (교육부)

 

4차 산업혁명과 미래변화에서 “청소년 진로교육” 이라는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50+시민의 자원봉사활동을 소개하였다.

 

지난 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진로체험지원 자원봉사자 참여사업”은 정부, 지역사회, NGO 단체가 함께 협력한 민관 협력모델이다.

청소년 진로교육을 위해 교육부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예산과 정책을 마련하고, 민간기관인 (사)한국자원봉사문화는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발굴하여 진로체험지원센터와 학교에 배치했다. 교육청과 진로체험지원센터, 학교는 자원봉사자가 활동할 수 있는 현장을 제공했다.

 

 봉사자 활동모음 사본

 

전국에서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100여개의 진로체험지원센터에 배치되어 청소년이 안전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일터의 발굴과 관리, 청소년 인솔에 참여함으로 청소년들의 학교 밖 진로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지역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기여하였다. 더불어 의미 있는 직업경험과 특별한 삶의 경험을 소규모 멘토링으로 나누는 “진로사람책”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 찾기에 기여하였다.

 

 


 

 

  

50+시민과 함께하는 NPO

 

 

오주호 (영등포 50+센터)

 

50+시민들이 다양한 사회 참여를 시작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사례를 소개하였다.

 

장년층의 삶의 모델을 선도하는 영등포 50+센터는 네 가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첫째, 인생후반전에 대한 인식 전환을 목적으로 하는 제 2인생설계. 둘째, 일거리 모색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제 2경력개발. 셋째, 50+세대의 문화여가취미 지원 넷째, 커뮤니티 활동 영역이다.

영등포 50+센터에서 진행하는 커뮤니티활동과 학습활동을 사회공헌 지원활동과 연계하며, 더 나아가 자원봉사활동과의 연계를 모색 지원한다(악기나 취미를 중심으로 커뮤니티 활동을 하거나 엑셀교실, 통기타교실 등의 학습활동들을 통하여 익힌 재능으로 사회공헌형 일자리에 참여하거나 재능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학습활동과 동아리활동을 시작으로 향후에는 사회공헌활동과 자원봉사활동으로 연계함으로써 사회참여활동을 좀 더 확대하고자 한다.

 

 


 

50+시민의 사회참여에 대해 지역의 다양한 사례가 소개되었다. 50+시민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발굴되고 확산될 수 있는 다양한 창구가 개발되어져야 할 것 이며, 향후 한국자원봉사문화가 추진하고자 하는 50+시민 사회참여활성화 포럼과 플랫폼도 그 대안 중에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리  |  (사)한국자원봉사문화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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