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보노

가슴 뛰는 비전을 만들어 드리는 (주)인피플컨설팅 프로보노 사례

 

(사)한국자원봉사문화는 2015년부터 공익을 위해 전문가와 비영리를 매칭하는 프로보노 자원봉사인 “쾌지나칭칭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NPO의 역량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는 프로젝트이기에 다양한 분야의 굿프로(프로보노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활약은 프로젝트 성패를 가늠하는 핵심 중 하나다.

굿프로의 전문성과 NPO의 욕구가 매칭을 통해 최고의 결과와 만족도를 얻기 위해서는 굿 파트너를 만나는 것 또한 중요한 일이다. (사)한국자원봉사문화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기관과 협약을 맺고 프로보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 2016년 5월 ㈜인피플 컨설팅과도 협약을 맺었다.

㈜인피플 컨설팅은 퍼실리테이션 전문기관으로서 올해 (사)한국자원봉사문화와 함께 비전미션이 필요한 NPO 11곳을 전국적으로 발굴하여, 워크숍을 진행 중이다. 아래의 사례는 지난 8월, ㈜인피플 컨설팅을 통해 배출된 퍼실리테이터 3인이 모여 김해시자원봉사센터의 비전수립 워크숍을 진행한 후기다.

 

*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 &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  퍼실리테이션은 ‘일을 쉽게 하도록 도와주다’라는 의미로서, 회의나 교육 등에 참석자들이 좀 더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뜻한다. 즉,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참석자가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과정이 쉽게 이루어 지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또한 전문성을 갖고 퍼실리테이션 활동을 능숙하게 해내는 사람을 퍼실리테이터라고 한다.

 


 

특별한 여름휴가를 만드는 사람들

 

“아이고 김차장, 회사에서 힘들게 일하는데 그걸로 또 모자라 자원봉사를 한다고 여름휴가를 써?”

 

우리는 자원봉사하는 퍼실리테이터!

숨통이 막히는 불볕 더위 남들은 시원한 파도를 가르고 있을 여름 휴가철, 잘 차려입은 세 사람이 각각 서울과 구미를 떠나 김해에서 만났다. 김근태 부장 (LG실트론 전사혁신팀)과 박용득 차장 (KT 기업문화실), 그리고 김민영 책임컨설턴트(인피플 컨설팅)다. 아무런 연관이 없어 보이는 이 조합은 자원봉사를 하기 위해 모였다고 한다.

 

가슴 뛰는 비전을 만들어드립니다

사내에서 퍼실리테이터로 활약 중인 김근태 부장과, 박용득 차장은 지난 6월, 인피플 컨설팅이 마련한 활동에 동참했는데, 비영리기관에게 퍼실리테이터로서 비전&미션을 수립해주는 워크숍을 진행하는 프로보노 활동이었다.

3명이 한 팀이 되어 주진행자, 동반진행자, 기록자로 역할을 나누고 전문퍼실리테이터에게 멘토링을 받으며, 대상 기관과 협의하여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세우고, 워크숍을 진행하고, 결과를 보고하기까지 약 한 달이 걸리는 프로젝트였다.

    인피플1

어떤 계기로 참여하게 되었나요?

김근태 부장  |  2011년 퍼실리테이션을 접하고 사내에서 접목하면서 조직이 변화하는데 퍼실리테이션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는데, 사회에 기여하는 비영리기관의 역량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부족하지만 기꺼이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습니다.

박용득 차장  |  사내에서 퍼실리테이터를 양성하는 담당자로서, 퍼실리테이션 기획과 실행을 통한 퍼실리테이션 기획단계에 대한 코칭을 경험하고 더불어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습니다.

김민영 책임  |  (퍼실리테이션이 필요하지만 재정적으로 취약한 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피플 컨설팅의 프로보노 활동 운영리더로서) 사회적 기여를 희망하는 퍼실리테이터들과 단체를 연결하고, 퍼실리테이션 프로보노 활동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참여했습니다.

 

그야말로 비싼 경험을 했다고 하는데…

김근태 부장  |  한 기관의 미래를 좌우할 비전을 수립하는 워크숍이라는 것을 알게 되니,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체의 사정을 알아보기 위한 사전 미팅과 워크숍 진행을 위해 5일을 휴가로 사용했습니다. 워크숍을 계획하기 위해 다른 프로보노들과 구미와 서울의 중간지점 대전에서 만났습니다.

박용득 차장  |  전국을 출장다니기 때문에 출장에 맞춰 진행하면 되겠구나 생각했는데, 사전 미팅을 위한 준비과정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할애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결국 휴가를 내고 돌발적으로 발생한 회사업무도 처리하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서울부터 김해까지 준비물을 싣고 왕복 14시간을 오가는 과정도 정말 힘들었습니다.

 

여름휴가와 맞바꿀 만큼 가치가 있었나요?

김근태 부장  |  사내 진행 경험만 있어서 익숙하지 않은 다른 기관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두려웠습니다.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한 조직의 구성원들이 목표한 것을 이루는 것을 앞에서 보고, 내가 그 과정을 도왔다는 것은 정말 경이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인피플 컨설팅에서 멘토링을 해주고, 가교 역할을 해 주어서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사내에서는 물론 지역사회 공동체에서도 봉사활동을 이어가려고 합니다.

박용득 차장  |  워크숍 전날에 장소에 가서 모든 준비를 마치고, 호텔 라운지에서 다른 프로보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시뮬레이션을 하고 각자의 역할을 점검하고 나니 새벽 3시가 되었더라구요. 다른 사람을 위해서는 물론 나를 위해서도 이렇게 마음을 쓰고 노력한 일이 언제였나 싶었습니다. 오랜만에 느낀 보람이었고, 잊고 있었던 퍼실리테이터로서 초심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김민영 책임  |  사회에 기여하는 NPO에게 동력을 달아줄 비전을 만들도록 돕고, 덤으로 구성원 한명 한명이 자부심과 보람을 찾아줄 수 있어서 정말 뿌듯했습니다. 퍼실테이터로서 참가자에게 답이 있고, 참가자의 실행의지를 극대화하는 퍼실리테이션의 가치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프로보노 + 퍼실리테이션 전문기관 + 자원봉사 활동지원 전문기관’이 자원봉사 도원결의를 맺다 !

지난 2015년 인피플 컨설팅은 비영리기관에 퍼실리테이션 워크숍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내 자원봉사활동을 기획하였고, 취지를 공감한 고객사까지 동참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사업으로 발전시켰다.

현재까지 프로보노 2기를 배출하였으며, 20여개의 기관에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사)한국자원봉사문화의 쾌지나칭칭(공익을 위해 전문가와 비영리를 매칭하는 프로보노 프로젝트)에 조인하여 워크숍이 필요한 비영리기관을 전국적으로 지원하고있다.

대한민국의 모든 팀에 한명의 퍼실리테이터가 활동 할 때까지 프로보노 활동은 계속되어야 한다. 쭈욱 ~

 

글 ㅣ 김민영 책임(인피플 컨설팅)

 

* 아래의 내용은 ㈜인피플 컨설팅의 프로보노 활동 사례로서, ㈜인피플컨설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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